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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6 18: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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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결론을 냈고, 결론에 이유를 맞췄네요.
1. 남친의 취향을 맞춰주려는 노력은 하신건가요?
글만 봤을때 성취감과 뿌듯함이 낙이라면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을 준비하면 되지 않나요?
예를 들면 어느지역 여행 계획을 짜달라고 하고 그대로 하면
본인이 짠 계획대로 여행이 진행되면서 성취감도 느끼고 뿌듯함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2. 청소문제도 그래요.
일단 만한건 고친다면서요?
그리고 본인의 성에 차지 않는다고 했는데
남친은 작성자님이 유난떤다고 느꼈을거라는 생각은 해보셨나요?
당연히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사람이 만나는거에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다를거고, 그걸 서로 맞춰가야죠.
인생의 동반자라고 적어놨지만 그냥 나한테 맞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거로 보이네요.
뭐...잘 헤어지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