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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0 00: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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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은 '사랑하는 사람이랑' '합의하에' '어른답게 대화로' 관계를 이끌어나간 반면, 그 애는 자기 젊음 믿고 치기에 '몸으로' 관계를 시작하고 이어나가고 있네요. 그러면서 대는 핑계는 남성의 정복욕...ㅋㅋ 정복욕따위에 굴복하라고 있는 감정이 사랑이 아닐텐데...? 연애는, 서로 사랑하는다는 건, 서로를 정복하는 일이 아니라 수용하는 일이고 인내하는 일이고 배려하는 일이라는 거, 정상적인 성장과정을 거친 평범한 사람의 두뇌라면 충분히 생각이 들 법도 한데..어린 친구가 그 얼마나 거칠고 험하고 모진 인생을 살았길래 촌구석에서 몸파는 다방언니들이나 하는 말을 입 밖으로 내는지 모르겠네요ㅋㅋ
아가야, 언니가 경고하는데 너 그남자랑 오래 못 가. 이년? 삼년? 호르몬 작용이 끝나면 너랑도 끝날걸? 더 젊은 여자 많으니까. 혹시 모르겠다. 니 남친이 못생겨서 넘보는 사람이 없어서 니 곁을 안떠날 수도 있겠지. 근데 너 놔두고 룸도 다니고 원나잇도 하면서 닳아빠진 너의 성기대신 탱탱하고 스킬 쩌는 다른 성기를 찾을 것만 같다 언니는...ㅋㅋㅋ 어떻게 아냐고? 나도 험난한 인생끝에 배운 교훈이야^^. 니가 작성자 언니한테 뭐라고 씨부리면서 마치 인생 좀 산 것 처럼, 남자 아는 것처럼 훈계 했는데, 넌 이 언니에 비하면 새발의 피도 모른다. 그리고 넌...곧 끝나^^. 그게 진실임. 안믿고 싶어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