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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1 04: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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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엄마가 잘못한 점은 옆 사람 말에 정신을 바짝차렸다면 119에 신고부터하고 매장 주방이든 주방이 안된다면 찬 물이 있는 가장 가까운 곳으로 아이를 데려가야 했다는 점이네요.. 어린 아이들은 워낙 여러 상황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렇게 저렇게 하다가 커피를 쏟을 수 있지요. 어른들도 간혹 쏟는데요. 그리고 그건 정말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이기 때문에 엄마가 애 걱정이 되어 커피잔은 테이블에 내려놓지 않고 계속 들고 있지 않는 이상 일어날 수 있어요. 사고죠. 그 사고에 대한 '엄마'의 대처하는 방법이 아쉽네요. 직원들은 갑자기 우는 아이와 소리지르는 여성 고객에 당황했을 수도 있어요. 혼자서 대처가 벅찼다면 직원(매장 안이었으니까)이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