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2016-09-05 22:49:11
12/10
사람 마음이 아무리 막고자 해도 흐르는 물같다지만, 소설도 아니고 본인 바람핀 이야기는 연애게시판에서 보고싶지 않네요
그것도 죄책감이나 미안한 감정 하나 없는 유려한 글로는요
이 시리즈물을 다시 클릭하지 않을 거고 이미 과거의 일이지만, 부디 이 이야기의 엔딩이 당신의 좌절이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만약 엔딩이 해피여도 당신도 똑같은 일 당하기를 바래요
당신이 믿고 의지하던 사람이 자기 뒤통수 치고 몰래 이간질까지 하는 그런일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