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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1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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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어렸을때(기억에 5살쯤) 처형이랑 마눌이랑 잠깐 나간사이 응아를 했는데. 얘기는 못하고 쭈뼜쭈뼛하고 있어서 남자아이도 아니고 여자아이라 이걸 어찌해야할지 난감하더군요.
처형한테 급한맘에 전화를 했는데 그냥 씻겨달란말에 정색하며 어리다고는 하지만. 이모부라고는 하지만.
쭈뼜대는거 보아하니 수치심일수도 있어 못하겠다고 하니 수긍하고 돌아온적이 있었죠.
4살짜리를 자주 본 사이도 아닌 고모부한테 맡길수 없죠. 어른끼리도 서먹서먹 하다믄서.
남편 엄마도아닌 완전 다른 엄마 배에서 태어난 시누남푠을 뭘믿고.
쓰다보니 더 열받네. 얼굴도 얼마 못본사이에 그런얘기를 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