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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 18: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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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육아는 또다른 도박이기도 합니다.
배우자와 평생을 곧은마음으로 살기 참 어렵습니다.
제발 딴마음 먹지 않길, 이 삶에 지치지 않길,
자신역시 지치지 않고 꾸준할 수 있길 빌어야 하고
태어난 2세가 제발 건강하고, 온전하길 또 빌어야 합니다.
예전처럼 많이 낳고 뒤쳐지는 자식을 낙오시키지 않는
세상 속에서 하나 둘 낳았는데 너무 많은 결함을
가지고 태어나면 그것자체로 인생이 지옥으로 변하며
생각보다 그런일들은 흔하게 일어납니다.
결혼과 육아는 마음가짐을 더 단단히 해야만 하고
그것이 저출산과 딩크족,
비혼이 늘어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배우자도, 나도, 서로의 삶에 만족하고 지속하며,
아이가 건강하고 바르며 외모적, 육체적 결함없이
자라주는건 현재 인간세상 정말 큰 복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