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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7 13: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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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 오늘 개인적인 사정으로 면접을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내일 면접이 가능핫지요?
→이미 면접스케쥴은 잡혀있었으나 연락 없이 불참함.
면접관 : 오늘 면접은 예정대로 진행되었고 개인사정이 있어 면접참석이 어려우셨다면 사전에 미리 양해를 구하시고 일정을 변경하는게 기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는 능력이나 잠재가능성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인성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점에 있어 저희와는 생각의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차후 다른회사에 면접을 보실 때에는 금번과 같은 실수는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당신은 탈락입니다. 를 최대한 상처받지 않도록 주의해서 작성한 문자로 읽혀지는데...
이 글에서 잘못한 사람은 오지랖 넓은 면접관입니까?
면접관은 불참한 사람에 대해 탈락통보를 회사의 입장을 대표하여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면접을 다시 보겠다고 탈락이 이미 결정된 구직자에게 최대한 정중한 표현을 하였다고 보는데
어째서 면접관이 욕을 먹을 문장은 어디이며, 그것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뭔 생각임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