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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3 04: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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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이라서 대중의 취향을 따라 가는 것도 맞지만
표절이라고 확정하는 것이 느낌에 따라서 결정되는 거에 비해
작곡가나 가수가 겪어야 할 비난과 질타에 대한 것은 견주기에는 피해자가 일방적이라는 것..
물론 표절이 맞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상당 수인데
TV조선 기레기들의 찌라시성 기사처럼 아님말고~ 식의 비난은 정당성도 없고 비논리적이고
이런 사태가 일어나면 일어날때마다 피해자가 점차 늘어나는 경우가 있어서 싫습니다
작곡가나 가수가 아닌 마냥 좋아하던 팬들에게도 괜한 아티스트와 멀어지는 경우가 많으니깐요
민주주의 안에서의 다른 문제도 그렇듯이, 다수결에서 다수가 항상 옳은 결론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닌데,
대중의 판단에 전문가집단과 동등한 무게를 주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