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은 그래요. 한국 교회는 이미 망했습니다. 종교를 빙자한 특정 정치집단이에요. 일부 안 그런 교회나 그런 교회 내에서도 안 그런 신자들도 있긴 합니다만 제가 겪은 바로는 사례가 극히 드뭅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은 개나 줘버리고, 좌파 빨갱이 탓이 제 1순위입니다. 허구헌 날 독재자 욕하면서 목사들 자신들은 절대 권력 독재자를 꿈꾸고 반발하면 사탄, 마귀로 몰아가서 쫒아냅니다. (실제로 본 사례) 허구헌 날 독재자 욕하면서 박정희는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내려주신 축복이라 말합니다. 그건 독재가 아니랍니다. 목사들 자신들의 말이 곧 하나님의 말이요 예수의 말입니다. 반박의 기조가 보이면 자기가 하나님의 뜻을 받은 사람인데 어떻게 하나님의 뜻에 반발하냐고 몰아갑니다. 말단 목사들은 어떤지 아직 자신의 성향을 드러낼 위치가 아닌지라 잘 모르겠지만 제가 겪어본 어느 정도 큰 규모 교회의 담임 목사들은 그렇습니다. 아마 말단 목사들도 대부분 위치가 올라간다면 똑같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