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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3 01: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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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없다는거에 동의합니다. 무조건 못하게 하라는게 아니고 그래서 "해서 안되는일" 이라고 언급했어요~ ^^ 오해 안하셨으면... (__)
중요한건 부모가 편하자고 가르치는게 아니라 확실히 가와 불가의 선을 그어주는게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는데 사실 일관성있게 이걸 지키는게 일단은 부모가 훨씬더 힘들거든요. 일관성이 지켜지는데서 비롯되는 해도 될것, 안되는것이 성립되는데서 오는 아이의 정서적 질서가 세워지기전까지는요. 이 부분이 오용되면 단순히 부모가 편하자고 아이의 자유를 막고안돼라고 쓰여질수 있는데 이런 부분을 조심해야한다해요.
근데 이게 부모 인성에 따라 달라지는게 예를 들어 식당에서 떠들어 폐를 끼치는건 일부 부모가 보기에 제지할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니 안된다라고 하지 않는거고 결국은 그렇게 가르치니 결국은 아이가 그리 크는거거든요. 아이가 잘못하는데 왜 부모가 욕먹나를 어릴땐 잘 와닫지 않았는데 크면서 아이가 생기니 그게 마음으로 와닫더군요.
암튼 아이 키우는건 정말 힘든일인듯해요. 나는 이렇게 했는데 전 왜 안돼? 가 아니라 여러 좋은 방법에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되 상황에 맞게 지혜롭게 적용하는게 포인트인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