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는 분이라 검색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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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위키 https://namu.wiki/w/%EC%A0%84%ED%98%84%ED%9D%AC
#전현희
대한민국의 치과의사, 변호사, 정치인.
대한민국의 제18대, 20대 국회의원으로 지역구는 서울 강남구 을 지역이며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
20대 총선에서 김부겸, 김경수, 홍의락 등과 더불어 이변을 연출한 여러 민주당계 정치인들 중 한 명으로, 2008년 18대 총선 때 통합민주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하였다가[1] 19대 총선 때 지금의 지역구인 강남구 을에 출마하려 했으나 정동영 의원 측에 밀려 4년을 쉬어야 했다. 그 뒤 2016년 20대 총선 때 이 지역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어 51.5%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입성하였다. 이후 강남구 을에서 지역구로 삼아 활동을 시작하였고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2011년 말부터 출마를 선언했다. 그리고, 정동영은 본인의 기존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그후에 강남구 을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전현희 측과 다소 마찰이 있었고 경선 끝에 정동영이 승리하고 결과에 승복하면서 강남구 을에는 정동영이 출마하게 되었다. 이후 송파구 갑 전략공천 제의를 받았으나 강남구 을 지역구를 지키기 위해서 반납하였다. 이런 점을 본다면, 분명히 지역구에 대한 애착이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정동영 후보가 지역 현안보다는 FTA 프레임을 주로 내세워서 김종훈 후보를 공격한 점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잘못했다는 평가를 하기에 19대 총선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강남구 을 지역구에 출마하여 한미자유무역협정에서 활약한 새누리당 김종훈 현역 19대 의원을 6,624표차로 꺾고 당선되어 재선에 성공, 강남 지역에 24년만에 더불어민주당의 깃발을 꽂으며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상징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하였다. 여담으로, 19대 국회에서 김종훈 의원은 물에다 물탄 듯한 존재감을 보였으며 토론회에서도 지역 현안에 굉장히 무지한 모습을 보이면서 강남구 주민들에게 밉상이 단단히 박혀버린 상태였다. 그래서, 김종훈 문서를 보면 누군가가 김종훈 전 의원의 무능함을 엄청나게(...) 까 놓았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3선 의원에 부총리급 통일부장관, 열린우리당 당내 최대 계파의 수장, 대선 출마자 등등 각종 화려한 타이틀을 가진 정동영조차도 20% 이상이나 득표율 차가 넘는 참패를 당했음 만큼 녹록지 않았던 강남 을에서 51.5%의 득표율, 7.1%의 득표율 차를 기록한 것은 본인이 8년이 넘도록 지역구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 결실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만큼 서울 시민들이 이름값보다는 진정성을 본다는 얘기일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선거 분위기와 선거구 개편에 편승해서 이겼다는 이론도 제기됐다. 가령 20대 총선에서는 여권 성향이 가장 강했던 대치1동, 대치2동이 강남구 병으로 편입되었기에 야권 후보가 도전해볼 만한 선거구가 되었다는 것이 그 근거다. 하지만, 선거 분위기조차도 내내 여당에게 우세한 분위기였다는 점을 간과할 수는 없다.
또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지역구 개표 결과 자료에 근거하면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와 더민주 두 당이 대치 1, 2, 4동에서 얻은 지역구 표를 그대로 강남구 을에 합산해도 490표 차로나마 이길 수 있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세 동이 그대로 강남구 을에 남아있었더라면 오랫동안 지역구 관리에 힘써온 전현희 후보에게 외려 더 많은 표가 가는 쪽으로 선거가 전개됐을 개연성도 또한 충분하다. 따라서 선거구 변경 이슈는 전 후보의 당선을 폄훼할 이유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전현희의 기반은 대치동이기 때문에[2] 더욱 빛난다.
20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되었다. 꿀위원회 강남에 파란 깃발을 꽂은 사람인데 당연히 국토위 보내서 지역예산 챙겨줄 수 있게 해서 재선 시켜야지
손학규계로도 한때 분류되었으나, 본인은 손학규계임을 스스로 부정한 바가 있으며, 박지원계로도 분류된 바가 있다. 일단 제18대 대통령 선거 민주통합당 경선에서는 김두관 후보의 대변인을 역임하였기에 비문계 성향의 의원이었으나,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 캠프의 직능특보단장으로 선임되어서 문재인 후보의 당선에 기여하였다. 현재는 사실상 범친문 성향의 의원으로 취급되고 있고, 본인 스스로도 비문계 성향에서 친문계 성향으로 바뀌었음을 인정한 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