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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8 0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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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녀왔습니다.
두당 12000원이고, 음료는 이전에는 제조된 거였는데, 일단 음식점(?)이 아니라 제조 음료 판매 금지로 일반 음료(수퍼나 편의점)를 1인 1개로 제공합니다.
...그건은 다소 마음에 안든다고 해도,
고양이들은 정말 상상 이상...
영업능력이 탁월한 애들입니다 ㄷㄷㄷ
아비시니안 한 마리는 무릎 위로 올라오더니 절대 안내려가려고 하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서열이 낮아서 다른 냥이들 피해 있던 거 같더라는...)
야외 바닥에 앉을 수 있도록 돗자리랑 담요를 제공해주는데, 알아서 다리 위로 올라오는 애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카페로 생각하면 굉장히 비싼 편인데,
영화 한 편 본다고 생각하면 힐링으로는 그 가격대 끝판대장 맞는 거 같슴다.
주말은 2시간 제한이니, 저녁 시간 쯤 이른 저녁 먹고 7시 쯤 가시면 좀 한산합니다.
다만 야외는 이제 추워질 계절이니, 가실거면 서둘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