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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08: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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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씨도 굉장히 의리있는 사람 같습니다.
본인이 결혼하지 않겠다는 건 집안 반대보다, 헤이진 여자와의 마지막 의리일 거 같네요.
본인의 사정으로 본인의 입으로 헤어짐을 말했으니까요.
그렇지 않았다면 여자와 헤어지고 집안과 연 끊었겠죠.
팔 하나 잘랐다고 말한 건, 헤어졌지만 그만큼 소중했다는 걸 헤어진 여자분에게 하는 말일 겁니다.
언제어디서든 여자분은 박수홍의 현재 모습을 볼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결혼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박수홍씨가 한결 같다는 게 가장 큰 이유지만...
아마 평생을 가슴에 짝을 묻어두고 사시는 스타일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