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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7 2024-01-29 01:58:58 0
우주로 증발한 물은 어디로 갔을까요? [새창]
2024/01/19 00:15:09
우주 공간 속에서 물 분자가 스스로 응집하지는 않겠지만, 그 공간을 통과하는 혜성이나 혹은 보이저 호 같은 물체가 있으면 그 위에 서리처럼 얼음 입자가 내려앉는 것이 아닐까 해서요. 안개가 비가 되어 내리지는 않지만, 그 사이를 지나는 사람의 옷은 젖어가듯이 말이죠.
5906 2024-01-19 13:02:21 0
우주로 증발한 물은 어디로 갔을까요? [새창]
2024/01/19 00:15:09
태양풍에 의해 물 분자가 분리되는 건 처음 알았네요.
그럼 달이나 혜성의 얼음이나 지구에 떨어지는 운석에 포함된 얼음 같은 건 새로 보충 되는 일 없이 애초에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존재했던 걸까요? 그럼 초기 태양계에는 생각보다 물이 엄청 많았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5905 2024-01-12 11:17:18 1
[새창]
차를 주제로 여친과 대화가 된다는 전제부터가 있어야지.
저건 그냥 남친 돈 쓰는데 개입하고 싶다는 거잖아.
5904 2024-01-01 11:28:45 3
서열 뒤집힌 의료계 [새창]
2024/01/01 01:10:24
저런 문제가 불거지는 부분이 간호조무사랑 의료기기 판매사원이라고 합니다.
간호조무사는 자신이 맡은 분야에 대해 의사보다 능숙한 경우가 많고, 의료기기 판매사원은 오히려 기기 사용법을 의사에게 가르쳐야 하는 입장이죠. 심지어 직접 수술에 참여하면서요.

의사 면허와 별개로, 저런 전문화된 특정 분야에 대한 자격증이 필요하긴 하다고 봅니다.
5903 2023-11-05 22:54:48 0
무한동력 발전기 개발이 가능한가요? [새창]
2023/11/01 19:13:30
출처 없는 에너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무한동력 = 우주창조' 급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5902 2023-10-17 19:22:17 2
여성 bj 근황 [새창]
2023/10/17 16:16:59
작성자 불쌍해.. ㅠㅠ
저 BJ 감옥에서 고통 받는 만큼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ㅠㅠㅠㅠㅠ
5901 2023-10-03 22:56:27 3
로켓이 연료를 사용하는 방식.gif [새창]
2023/10/03 19:45:36
새턴V.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로켓.
아직까지 60년 전의 저 로켓을 뛰어넘는 로켓은 나오지 않았음. (스페이스x의 스타쉽이 상용화가 끝나면 그제서야 순위가 바뀔 예정)
5900 2023-09-26 23:03:26 0
무한 다각형에 대한 이야기 [새창]
2023/09/26 05:07:25


5899 2023-09-23 15:05:06 0
수학에서 제일 이해 안되는 점 [새창]
2023/09/22 11:25:44
무한정다각형 S의 각 꼭지점에서 중심으로의 선을 r 이라고 하고 이 선을 한 변으로 하는 이등변삼각형 A를 가정할 때,
이등변삼각형 A의 높이는 r' 가 된다.
그리고 r = r' 라고 가정할 경우, 정의에 의해 A는 이등변삼각형이 아니며, S는 무한정다각형이 아니다.
따라서 무한정다각형의 긴 쪽 반지름 r 과 짧은쪽 반지름 r' 는 같지 않으며, 모든 반지름의 길이가 동일해야 하는 원의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

즉, 무한정다각형 ≠ 원 이 된다.
.

또는.

무한정다각형은 미분 불가능하다.
원은 미분 가능하다.

따라서 무한정다각형은 원이 아니다.

.
...음. 또 뭐가 있을까요...
5898 2023-09-23 08:27:50 0
수학에서 제일 이해 안되는 점 [새창]
2023/09/22 11:25:44
무한정다각형의 긴 쪽 반지름 = r
무한정다각형의 짧은 쪽 반지름 = r'

r = r' 이라고 가정할 경우 정다각형의 정의에서 벗어남.

....이려나요? 수학은 잘 모르겠네요.
5897 2023-08-26 19:54:49 0
우주에 있는 항성의 갯수 [새창]
2023/08/25 11:29:43
인류 문명이 시작된 게 잘 쳐줘도 1억년이 안 되고, 산업혁명이 시작된지는 고작 2~300 년인데, 빛의 속도로 1억년을 달려도 지금 우리 은하 반에 반에 반도 못 감.

외계인이 없는 게 아님. 우주가 졸라 넓은 것 뿐임.
5896 2023-07-29 11:03:24 0
상온상압 초전도체 발견? [새창]
2023/07/28 18:22:38
초전도체라기엔 좀 이상한데, 아무튼 뭔가 만들긴 만든 것 같음.

아무튼 우린 할 수 있는 게 없으니 팝콘이나 뜯고 있으면 될 듯.
5895 2023-07-28 15:19:58 0
석탄과 석유가 만들어지는 과정 [새창]
2023/07/20 23:22:27
목성 위성에서 발견된 메탄가스를 "석유"라고 누가 번역하면서 온갖 쓸데없는 음모론이 횡횡함. ㅡㅡ
5894 2023-07-18 22:25:28 0
사람의 성격을 결정짓는 요소가 유전자에 들어있다는 예기를 들었는데 [새창]
2023/07/07 08:00:54
1. 신경전달물질의 전달량에 따라 뇌의 특정 기능이 저하되거나 활성화되기도 합니다. ADHD, 조현병 등이 대표적인 예죠. 그리고 병으로 진단되지 않을 정도의 사소한 차이는 각 개인간의 성격적 특성을 구분짓기도 합니다. 호르몬 분비 또한 유사합니다. 대표적으로 남성호르몬은 개체를 공격적으로 만들고, 여성호르몬은 우울하게 만들죠. 거세를 한 돼지가 유순해지는 것도 같은 맥락의 이야기입니다.

2. 성장을 마친 뇌는 각 영역이 자기만의 특화된 기능을 담당합니다. 전두엽은 사고와 자기통제를, 측두엽은 언어와 자기정체성을, 후두피질은 시각을, 대뇌피질은 신체 감각을 담당하죠. 마찬가지로 특정 뇌 영역이 손상되거나 위축되거나 혹은 발달상태가 다른 영역과 비교해 차이가 있을 경우 그러한 특징은 성격적 차이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극단적 예로는 전두엽 손상으로 인해 갑자기 폭력적인 사람으로 변한 케이스나 측두엽의 이상으로 자폐, 아스퍼거,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중뇌 손상으로 감정적 능력을 상실해 무기력해지는 등의 사례가 있습니다.

3. 또한 뇌는 언제나 신체와 협업을 이루어야 합니다. 신체가 할 수 없는 능력을 뇌가 익힐 수 없고, 신체가 수용할 수 없는 감정을 뇌가 가질 수 없으며, 고통에 저항하고 4대욕구에 굴복하게끔 뇌에게 요구합니다. 마찬가지로 고수에서 비누맛을 느끼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고수를 싫어하게 되고, 적록색맹인 사람들은 수풀 속에 은신한 야생동물을 더 빨리 파악하며, 체질적으로 알콜을 잘 받아들이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술을 좋아하고 알콜중독이 될 확률이 높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러한 모든 '유전적' 제반사항을 바탕으로 환경의 영향을받아 '조정'이 일어납니다. 주제는 다르지만 인간이 가진 언어능력이 선천적인가, 후천적인가에 대한 논의가 거의 유사한 맥락이고, 가장 연구가 많이 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5893 2023-07-18 11:56:22 0
사람의 성격을 결정짓는 요소가 유전자에 들어있다는 예기를 들었는데 [새창]
2023/07/07 08:00:54
1. 신경전달물질 분비 차이, 수용기 민감성.
1a. 호르몬 분비 차이.
2. 담당 뇌 영역의 점유 비율 차이.
3. 신체 피드백.

자세한 내용은 시간이 없어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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