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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6 17: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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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가 사회적으로 해롭지 않다는 논의가 아니다" 라는 첫 문장은 접어두고,
의료용 대마 이용 합법화가 필요한 타당성을 주장하며 슬쩍 '의료용' 이라는 단어를 빼고 합법화 운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야비한 타이틀 선정에 조금 날이 서버린 것은 사과드리죠.
자, 그럼 기억 및 인지장애, 식욕증대, 항정신성 효과로 인한 교통사교 위험성 증가, 끽연으로 인한 폐기능 저하 및 폐암 가능성에 대한 추적조사 미비, 문화적 생산성에 기여하지 못하는 마약, 중독문제 등등을 '그렇게 심각하진 않다'는 핑계로 없는 것 취급하거나 충분히 감당할만하다고 주장하는 건 정상적인 사고패턴으로는 보이지 않는군요.
아, 다른 의약품의 검증과정과 동일한 과정을 거쳐 의료용으로 처방을 받아 사용하는 건 전혀 반대하지 않습니다. 인류의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해 열심히 연구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