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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6 21: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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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
흡인할 경우 더욱 위험한데, 무의식 중에 일산화이수소를 극미량이라도 흡인할 경우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으며, 그보다도 적은 양의 DHMO만 흡인해도 기침과 인후통을 유발한다. 다량의 DHMO에 호흡기가 노출되면 일산화이수소는 폐의 폐표면 활성제를 치명적으로 손상시키고, 그 결과 폐포가 찌그러져 버린다. 이 경우 인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포유동물은 응급처치가 없다면 대개 10분도 버티지 못하고 사망한다. 실제로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국 청소년 사망 원인에 관한 2008년 통계를 보면 일산화이수소의 과도한 노출로 인한 사망은 심장질환 수준의 높은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