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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2 14: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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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의 전쟁은 가치관, 사상, 종교, 독자적 학문, 경제체제 등이 서로 맞부딪히는 전쟁이었지만, 동양쪽은 그런거 없었죠.
이민족이 쳐들어오고, 지배자가 바뀌고, 영토전쟁이 끊이지 않았더라도 결국은 대부분이 중국에서 시작해서 중국으로 끝난 사건들이니까요.
문화와 학문의 다양성이 확보되지 못한 상황에서 발전이 뒤쳐져버리게 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물론 교역의 활성화에 의한 경제적 성장도 또 다른 한 축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