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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6 15: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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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이라기보다는 특정게의 갈라파고스화가 가속화되는 거지요. 이번 청원 건에 관련해서 타커뮤니티 반응은 대충 이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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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10만인데 뜬금없이 20만이상으로 기준을 높인건 청와대 실무진선에서건 고위관계자선에서건 조금 따져봐야할 문제같긴 하지만 그정도 흠과 실수를 용납 못한다면 지지자가 아니지ㅋ 비판적 지지는 비정상을 다 청산하고 난뒤에 누려야할 사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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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우선 순위가 있다는 거고, 성평등 이슈도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 심력을 소비할 차례는 아니라는 거지요.
그 와중에 어떻게든 대통령을 페미와 엮어서 깎아내리고, 쇼통, 신적폐 어쩌고 하면서 계속 댓글이 달리고, 그런 댓글이 별 반대 없이 여러 추천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글들을 다른 곳에서 쓰면 바로 일베/자바국 쓰레기냐고 바로 몰매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