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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4 13: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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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민간기업이 참여해서
'경쟁을 통한 가격합리화'가 이루어지려면
소비자에게 '구매하지 않을 권리'라는 선택지가 존재해야 하는데..
여러분
아플때, 병원의 진료를 구매하지 않으실꺼죠?
암 걸렸는데 항암제 구매하지 않으실꺼죠?
감기걸렸을때 감기약 구매 안 하는건 그럴 수 있어요. 선택이 가능한 문제죠.
근데
폐혈증 걸렸는데 항생제를 구매 안 하실껀가요?
자 그럼 더 나아가봅시다.
저 경우에, 여러분은 여러분과 소중한이의 '생명'을 '상품'으로 두고 기업과 거래를 하는겁니다.
생명을 사고파는게 별게아니네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생명을 사고파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