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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 23: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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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문화예술위원회는 넥슨의 결정이 부당하며, 이러한 결정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출연료는 지불했으니 넥슨의 조치가 나쁜 것은 아니지 않냐”고 말한다.
"하지만 자신의 직업에 대한 애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자신의 노동으로 빚어진 결실이 부당한 사유로 배제되는 것에 마음 아파하지 않을 수 없다. "
그러니까. 한명의 성우가 마음 아파하지 않도록, 돈을 내고 욕도 먹고, 주식도 내려가고 손해란 손해는 다 보라 이건가요.
넥슨이 성우와의 계약을 파기하고 계약금도 지불 안 했다면, 정의당의 주장처럼 헌법에서 보장하는 권리를 지켜줘야 한다 말 할 수 있겠지만,
지금의 경우는 오직 넥슨에 반하는 근거로 "성우의 마음 아플 것이다." 라는거밖에 없습니다.
넥슨이 대체 왜 계약금도 지불하면서까지 이미지 타격을 감수해야만 하는건지요?? 그럼 넥슨 임직원의 "마음"은요.
게다가 성우가 마음이 아프다고 성명서를 낸것도 아니잖아요. 정의당은 궁예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