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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12: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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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에 모리셔스를 간적이 있음.
총 비행시간만 14시간 정도.
출 : 인천 > 홍콩 > 쿠알라룸프 > 모리셔스
착 : 모리셔스 > 쿠알라 룸프 > 싱가폴 > 인천
장점 : 신기함(추가적으로 몇 나라를 더 즐기니 돈아끼며 여행하는 느낌, 여권 스탬프도 찍고), 시간만 조절잘하니
경유지에서 20시간 정도 체류할수도 있었음.
단점 : 체력이 뒷받침이 안되면 원래 본일정을 소화 못함. 정작 여행가서 잠만잠. 일정을 소화한다고 해도 컨디션이
안좋으면 먹는건지 돌아다니는건지 관광하는건지. 생각보다 기내 시트가 엄청나게 불편하고 장거리는 정말 힘듬..
결론 : 한번은 해보는건 추천. 본인이 좋다면 더 해도 되고. 언젠가 지칠거고 편안한 방법을 찾게 될거 라는거.
그 경험 역시 무었보다 소중하니까 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그 어디든 행복할테니. 그또한 추억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