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에서 고추를 말리고있는데 갑자기 사열종대 군인들이 척척척척 오더니 나보고 합류하라고했음.. (입대해야한다고...) 난 군대 갔다왔다고 하니까 자신은 모른다며 동행하지 않으면 묶어서 데리고 간다고 했음...ㄷㄷㄷ 다른 군인들을 보니까 다들 저처럼 끌려가는 사람들이었음..(울고 불고 억지로 끌려온듯한...) 마지막으로 가족들에게 인사좀 드리고 간다고 하니까 선두에 있던 군인이 엄청 짜증내면서 이동네 다 돌아야 한다고 그냥 빨리 합류하라고 그래서 나도 울면서 합류함.. 그와중에 내 옷들.. 비상금.. 저금통.. 정리하지 못한것들 어떻게 하나.. 질질짜면서 꿈에서 깸... 휴.... 짱시름..
나라를 지키는 억지로 끌려가 젊은청춘 2년을 봉사한 군인의 대우를 이렇게 개같이 대우해줍니다. 국민의 의무라서 억지로 온것도 억울한데 적절한 보상은 커녕 쥐꼬리주는 월급도 저지12랄로 합니다. 저 김쥔태 저 말.. 기가 참니다.. 실제로 현역 병사들중에 애국심으로 군인생활하는사람이 어디있을까요? 국개의원 월급을 매년 처올리면서.. 참.. 아침부터 저색기보니까 소화가 안되네요..
중고딩때 친구랑 맨날 롯데리아만 먹다가 에버랜드에서 처음 먹어본 버거.. 처음 삿을때 후회했음.. (싸게먹을라고 햄버거 선택한건데.. 좀 비싸서..) 근데 먹고나서 신세계를 경험지켜준 햄버거.. 햄버거가.. 치즈가 이렇게 맛있는줄 못랐음.. 난 에버랜드 자체 브랜드인줄 알았음.. 암튼 그햄버거 맛을 잊지못함.. 저거랑 비슷한 맛으로 버거킹... 진짜 패티에 녹은 치즈는 개꿀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