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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01: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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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가 탄탄해서 안망한다는 말은 동의할수 없네요..
내수가 탄탄했던건 딱 2000년 전입니다. 아니, 더 그전일수도 있구요..
일본의 성실하고 꼼꼼한 문화가 내수를 탄탄하게 이끌었던거고 그세대가 지금 60-70대 입니다.
지금은 성실하고 꼼꼼함을 유지하려면 추가비용이 들어갑니다. 무급료로 일을 더한다거나(야근), 주말에 억지로 일을 나오거나..
더이상 일본 젊은이들은 야근이나 과로를 하지않죠.. 나라랑 기업이 한번 뒤통수를 깐적도 있고.. 아버지처럼 살기싫다는 추세..
결국 지금은 버블경제였다는걸, 한낱 화려했던 모래성였었다는걸..
님 말대로 지금 쉽게는 안망하지만.. 정확한건 도태되어가고 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