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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1 16: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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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번호 쓰다가 2D폰 안나오고 강제로 010 가야하네 말아야하네 할때. 어차피 가야될거 같은데 내손으로 가자..해서 010 갈아타려고 아이폰하고
옴니아2하고 갈등하다가 친구녀석은 아이폰3GS사고 나는 국산만쓰다가 아이폰이란걸 잘쓸수있을까..부담감때문에 난 옴니아를 지름.
결국 친구놈은 지금까지도 아이폰3GS를 별문제없이 쓰고있고 난 작년 5월달까지 1년3개월동안 AS센터를 정확히 7번방문했고 마지막방문시 옴니아
를 바닥에 집어던지면서 씨발 니들이 좆같이 만든걸 왜 내가 이고생 언제까지 해야하냐고 환불해달라고 하니까 환불해줄테니 다른폰으로 개통하고 옴니아 갖고오라고함. (사실 이때 인터넷에 옴니아 환불방법 떠돌았죠..)
결국 난 아이폰 4G로 갈아탔고 옴니아 반품할때 그때 팀장이라는 사람이 내 바꾼 아이폰을보면서 씁쓸해하던 모습이.. 내가 그때 화내서 미안하
다고.. 했더니 나말고 몇분이 갱판치고 바꿔갔고 인터넷이나 지인들의 환불방법을 알려주니까 본사에서 환불해주지 말라고 공문와서 그런거라고
자기도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때 환불은 해주긴 했지만 그 절차도 꽤 복잡했던걸로 기억남. (그래도 환불은 두둑히 주더라는.)
하여간 옴니아2는 너무 정말 내가 여태 썻던 최악의 개쓰래기 좆폰이었음. 씨발 맨날 뭔 업데이트를 그렇게 하라고하고 어플 다날라가고 다시받고
(어플이라봐야 좆도 몇개도 안됐었고) 맨날 화면 멈추고 진짜 쓸모있었던 기능은 후레쉬기능 딱 하나였음. 진짜 개쓰래기 좆같은폰.
내 인내심 무너뜨린 폰. 존나 이갈리는 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