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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2 00: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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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의사들이 하는 변명은 누가봐도 ㅄ같은 설명인거 같고요 결국 경제적이유가 크겠죠
CCTV가 설치되는 순간 수술방에서 행해지던 불/탈법적인 행위들(의사 바꿔치기, 비의료인의 수술보조 등)이 막히고 그로 인해 수술 단가가 올라가는데 수술비는 보험에서 정해놓은대로 밖에 못받으니까요. 뭐 비급여 미용 수술/시술들이야 가격은 엿장수 맘대로라고 하지만 또 경쟁이 있으나 답합이라도 하지않는이상 가격을 함부로 올리지 못하고 결국 경쟁에서 밀리게 되는거죠.
또 CCTV 설치 의무화가 된다고 해도 저거 설치비나 관리비를 국가에서 대줄것 같지는 않고 결국은 각자 병원에서 각출하라고 할껀데.... 글세요 이건 당연히 반대하지 않을까요?
수술방 CCTV라는게 단순히 현관문 CCTV도 아니고 환자의 민감한 정보라던가 신체노출 등이 거의 당연히 빈번하게 일어날껀데 이걸 관리하는게 쉬울꺼 같지도 않고, 또 유출이라도 되서 뉴스에 나오면 또 의사들하고 병원들만 욕 엄청 얻어 먹겠죠
의사들은 당연히 반대할 이유가 많은데.... 불법적인 것이야 뭐 잘못된 것이니 고쳐나가야 되는게 맞는데 저런 설치비용이라던가 관리비용은 국가에서 보조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지만 될리가 없죠. 정치인들은 의사들을 공격하면 표를 얻을수 있고 의사들은 정치력이라고는 없어서 맞기만 하는 존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