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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7 08: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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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뒷부분은 짤려있길래 원댓글은
저도 글쓴님을 비롯하여 오유 시게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오늘, 작은 커뮤니티일 수도 있는 우리가 정권교체를 위해서 문 후보님을 도와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강한 확신을 할 수 있었어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오유분들과는 마음이 참 잘 통하는 것 같아서 늘 힘이 됩니다. :)
노무현 대통령님의 선례와 최근의 일들을 보며, 비판적 지지의 자세를 버리고 콘크리트 지지를 하자는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의견에도
이젠 덮어놓고 동의해 주시는 시게분들을 보며 우리는 역시 같은 것을 보며 느끼고 있구나, 행복했습니다.
약 2년 전, 인터넷 여론을 국정원 알바들에게 점령당하며 나와 같은 정치적 견해를 가진 이들이 정녕 없는 걸까라며 우울해하던 시절,
우연히 언론을 통해 오유를 알게 된게 저의 작은 정치적 역사(?) 중 가장 큰 행복이었습니다.
오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