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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7 16: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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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중학교때 저랬는데 아부지께 디지게 혼났어요.
엄마 고생시키지 말라고....빨래바구니에 제대로 넣으라고....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빨랫감은 빨래바구니에 꼬박꼬박 넣고, 밥도 스스로 차려먹으며, 음식도 잘하고, 김치 담글때 저를 함께 담그....아니아니 저도 도와드리고, 청소도, 멍멍이빨래도 알아서 척척 하게 되었죠. 이제 몇몇가지 음식은 어머니보다도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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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솔로죠.(멋진 결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