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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 15: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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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일일이 댓글 달려다가 중간에 긴장감이 있어야한다는 아리Greedy님의 댓글에서 머리를 탁 치는군요.
확실히.... 그런 긴장감은 없었어요. 가능한한 편하게.... 여자친구와 함께 여사친도 만나기도 하고, 예전 연애는 어땠었는지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기도 했고..셋을 불러낸것도 내가 물어볼게 있어서 누구누구 부른다고 이야기했고, 별 문제 없이 나와준것도 보면....확실히 맺고 끊는 것을 제대로 못한것이 크네요. 헤어질때 들었던 이야기중에 친구로 남아달라는 말을 그냥 흘려들었어야했구요.
참 그렇네요. 완전 잘 못알고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