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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0 22: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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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게에서 종종 글 써오긴 했지만, 책게는 유동인구가 적어 솔직히 글 올리기 꺼려왔습니다. 하지만, 수필이나 칼럼류를 더 많이 쓰고 단편소설도 책게에 어울리는 톤을 주로 창작해왔기에 늘 고민이 있었어요. 한동안 일이 바빠 오유에 글을 올리지 않다가 오랜만에 올렸는데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 사실. 이렇게 책게를 통해 베오베까지 오게 되어 정말 많이 기쁘고 벅차네요. 이를 계기로 앞으로는 책게에 이런 글들을 더 올려보아야겠습니다. 많은 사랑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