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이 예술을 잘 아는 사람이 아닌만큼, 일단 공공장소에 설치가 되면 기념의 의미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다수입니다. 의도따위는 아는 사람들이나 파악하는 거죠. 저런 것이 용인된다면, 스탈린 동상이나 김일성 동상이 시청 광장에 서도, 그걸 끌어내리는 사람들을 매도하는 것이 맞나요?
에이 뭘 또 오버액션까지나.. 대중들이 반응해서 이슈가 되고, 조씨를 제대로 바라보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도 좋은 것 아니겠나요? 전 이번 일이 - 혹자에게는 별 게 아닐 수 있더라도 - 이슈가 좀 되서, 찔리는 사람들은 각성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처벌도 받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