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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9 05: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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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뉴스 보니 감동적이네요.
움짤에 맨몸으로 아이에게 달려가는 사람이 데이비드 유뱅이라는 분인데요
분쟁지역에 가서 피해를 입는 가족들과 아이들을 구하는 일을 하신다고 합니다.
당시 움짤에 보이는 저 벽 앞과 주변에 70구가량의 시체들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 죽은 엄마의 키잡뒤에 숨어있는 아이를 본겁니다.
그래서 미군과 이라크군이 공중과 지상에서 지원을 해 연기로 is군 스나이퍼들의 시야를 가린 뒤
데이비드씨가 아이를 구하러 갔다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위에서 말씀해주신 프리 버마 레인저스라는 인도적 단체는 지난 십수년간 미 특수부대들과 함께 분쟁지역에서 봉사하는 단체인데요
유뱅씨는 아내와 3명의 아이들과 다 함께 직접 분쟁지역에 가서 목숨을 건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인터뷰에서 부모님께서 자녀들을 데리고 위험한 곳에 가는것에 대해 사람들이 놀란다는 얘기에 딸의 대답이 인상적이네요
"그곳 전선의 최전방에서 아이들이 총탄에 죽어가는 부모들과 함께 있습니다. 왜 우리도 그곳에서 도우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