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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7 0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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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우를 알려드리자면
영주권 시민권은 아마 회사측에서 알아서 해줄겁니다.
일이년 가있는 것도 아니고 퇴직까지라면 사측 입장이나 남편분 입장 모두 당연한거라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것 같고요
다만 승인이 나기까지의 기간은 요즘은 장담할 수가 없네요. 트럼프 취임후 워낙 이민국 업무들이 개판이 되서요.
일단 영주권을 받고 나시면 5년 후에 시민권을 신청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생활면에서 한타 쪽에 자리를 잡아 준다고 한걸 보면 큰 도시로 갈 확률이 높을 것 같아 보이네요.
미국에서 큰 도시 한타에서 사신다면 영어는 간단한 생활 영어 정도만 익히시면 생활에 큰 불편은 없을테지만
미국사람처럼 사는건 힘들다고 봐야죠. (영어 잘해도 이민자가 미국인처럼 사는게 쉽진 않죠)
단 영어는 하는 만큼 느니까 꾸준히 노력해 보시면 성과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주거에 관해서 한가지 제안을 드리자면,
일단 회사에서 주거문제를 해결해 주는 걸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렌트비를 대신 내주는 케이스가 될 확률이 높아 보이는데요
그렇다고 주거비 굳었다고 다른데 쓰시기 보다는 생활은 회사에서 해주는 곳에서 하시면서 본인 명의로 집 사셔서 우러세받는 방법으로 알아보세요
미국도 어찌됐든 은퇴까지 집은 마련되어 있는게 좋으니까요.
보통은 세금 낸걸로 연금도 받고 회사에서 401k 라고 별도의 은퇴 준비를 해주지만 한국회사라면 안될 가능성도 많으니
이민자는 세금점수가 높지 않아서 연금은 얼마 안될거라 은퇴 준비는 직접 따로 해주시는게 좋아 보이네요.
물론 준비하시다 보면 여기서 이렇게 단편적으로 얻는 정보보다는 더 많은걸 알 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특히 영주권에 관련한 문제는 가시기 전에 회사랑 충분히 논의 하셔서 확답을 받고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