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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6 1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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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요, 몸을 나누는 상대와 마음을 나누는 상대를 정합니다.
심플한 마인드라서, 몸을 나누면 몸만 생각해요. 대화나 다른 데이트는 염두에 두질 않아요...
단순화해서, 몸과 대화, 둘로 표현할게요.
몸을 나누면 대화를 귀찮아하게 되고, 몸만 집착합니다.
그리고!!!!! 여자를 몸으로만 봅니다. 지금와서 '우리 대화 좀 해보자, 우리 어떤 관계야? 날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으면,
남자는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고, 갖은 핑계를 댈겁니다. 상황이 어떻다느니, 바쁘다느니, 내가 그런거 신경쓸 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다느니...
하지만, 마음을 나누는 상대에게는 다릅니다.
짧은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고, 짬을 내서 연락하고, 많은 대화와 미래의 구상을 하죠...
서로 바쁘니까 방 잡고 시작?? 커피 마시면서 대화하고 눈 마주치고 손 잡고 두어시간 보내는 것도 시간의 밀도에 따라
우주가 도와주기도 합니다(응???)
작성자의 사랑법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남자의 입장에서는 님을 그렇게 볼 여지도 있다라는 겁니다.~^^;;
반복이 습관이 되고 일상이 되어 평가가 되는 겁니다. 이제라도 대화와 또다른 데이트로 상대를 알아가는 기쁨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