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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4 10: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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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치에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진보인지 보수인지 구분하지도 않고 구분할 필요도 없었죠.
2002년인가요. 이회창과 노무현의 양자 대결속에서
당시 전 군생활을 하고있었기 때문에 군생활을 18개월로 줄여준다는 공약을 한
이름도 기억안나는 후보에게 표를 줬습니다.. 그만큼 정치에 무지했습니다.
그 후 노무현대통령이 서거하시고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왜 전직대통령이 스스로 목숨까지 끊을정도 인가...
그리고 정치가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민주당을.. 엄밀히 말하면 친노세력을 지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저보고 진보라고 하더군요,..
아닌데? 전 그냥 중도입니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진보라구여? 전 상식적인 사람을 지지하는것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