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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12: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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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리를 해서 올릴까 하다가 시간이 없어서 못했는데요 말씀 하신 내용 100% 동감합니다
게시판별로 이 정도 온도차가 날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던터라... 지금 진단하신 내용과 분석에 대해서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베오베 복구 해달라고 했던건 예전 상태로의 복구라기 보다는 지금 상태에서의 변화 같은걸 얘기 하고 싶었던건데...
저도 지금 현재 시스템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로 반목이 심한 상태에서는 결국 또 분란만 일어날테니까요
다만 이런 주제로 금번 사태 이후에 공론화 된 적이 없어서 각 게시판별 실례를 무릎쓰고 글을 올렸었는데...
아래 방민아님이 말씀해주신 대안이 저도 참신하게 느껴졌습니다.
유저들이 직접 원하는 게시판만 골라서 베스트나 베오베에 올라 올 수 있게 하자는 방법이요...
글 올리고 나서 느낀건 여러 사람이 생각을 모으면 생각보다 훨씬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거 같다는 겁니다
좋은 의견 감사 드리고 모쪼록 잘 화합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