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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9 14: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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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생각보다 해결 방법 간단해 보이는데... 왜 제대로 진척이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로 자기 양심에 근거해서 군대를 가지 않겠다는 사람은 객관적으로 봐도 군대보다 더 조건이 안좋은 대체 복무를 시켜도 거부를 할 것이고..
그냥 뺑끼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군대를 가겠죠..
예를 들어 하수도 청소 같은 작업을 3년 이상 시킨다거나 하면 진짜 양심적 병역 거부와 아닌거 정도는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을거 같은데..
양심적 병역거부를 하겠다는 사람들 신념이 틀렸다고는 보지 않지만 그렇다고 빵에 보낼 필요까지야 있을까요?
그냥 군대보다 열악한 곳에 있어도 병역 거부 하겠다면 그거만으로도 서로 윈윈인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