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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6 14: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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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디 누르면 제 이전 글 나올텐데
저도 지금 같이 산지 2달 채 안된 고양이가
길에서 업둥이로 오자마자 안먹고 안싸서 데려갔더니 지방간, 황달이라고 하셨어요
3박 4일 입원치료 하고 아직도 정상수치는 아니었지만 병원 케이지에 있게 하고싶지 않아서 데려와서
AD캔 하루종일 따라다니면서 급여했습니다
무조건 많이 먹여야 한데요 무조건 간식이건 사료건 생식이건요
근데 아파서 입맛없고 입이 깔깔하니까 (사람도 그렇듯이) 스스로 안먹어서 강제 급여를 계속 해야한댔어요
전 초보 고양이 엄마라서 그게 너무 힘들었지만 고맙게도 손에 묻혀서 주면 조금씩은 먹었어요
잘먹이세요 ㅠㅠ 그리고 사람먹는 허브 영양제 중에 "밀크시슬"이라는게 간에 매우 좋데요
미국 사이트에서 주로 파는데 국내에도 팔거에요 한캡슐을 한 1/5정도로 나눠서 먹이면 좋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