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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9 16: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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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때 저게 진짜로 유행해서 쉬는 시간만 되면 어느 교실을 가도 책상 붙여놓고 저거 하고 있는 풍경이 펼쳐졌지요.
당시에도 저는 진짜 꺼림칙하게 느껴져서 옆에서 하자고 꼬셔도 죽어도 안 했는데, 나중에 듣기로 안 한다고 거부하는 애들은 조상신들이 강해서 못 하게 막아주는 거라고 그러더이다ㅎㅎ 허허허헣허허..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 마음에도 주문이 넘나 같잖게 들렸을지도. 분신사바오딧세이그라세이?ㅋㅋㅋㅋ 분신사마 오이데구다사이가 어떻게 이리 됐는지ㅋ 저 주문에 오는 귀신이 있다면 그놈도 참 소갈머리 없구나 싶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