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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8 23: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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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도 시력 안 좋으시고 요즘 제품들 자기정체를 제대로 알려주는 게 별로 없어서 저도 특히 욕실물품은 폼클렌징, 손비누, 샴푸, 바디워시 이렇게 네임팬으로 크게 써두긴 해서 뭐 그런 차원이려니 할 수도 있겠는데..
필통....?
아니, 솔까 필기구라는 건 자기가 애용하는 브랜드와 손에 익은 물품들이 있기 마련 아닌가.. ㅡㅡ 난 샤프도 내가 쓰던 거 아니면 불편해서 절판 대비하고 같은 제품을 너댓 개씩 사놓는 사람이라 필통이 증말 노이해... 당신 정말 스스로 쓴 원고가 없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