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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1 17: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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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느찬양님~
한번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지나친 일반화 맞는 것 같아요.
여태껏 그런 생각은 못해봐서
님 댓글 읽고 많이 생각해보았어유.
경험을 토대로 생긴 지론이라
연역적인 사고 흐름으로 내린 결론이 아닌 것을
글을 쓰다보니 뭔가 논리를 만들어야 할 것 같은 머릿속 필터가 작용한 것 같습니다.
제가 한 사람과 헤어지면서 지난 시간들을 돌이켰을 때,
음주운전했을 때의 태도에서 미리 어떤 사고방식의 사람인지 알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후회 차원에서 굳어져버린 지론입니다...
비슷한 예로 ,
"사과 할 때, '미안해, 근데...'라고 말 하는 사람"도 포함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