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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01: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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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불매를 하지 않는것도 불매를 하는것도 본인의 의지를 기반으로 한 자유이기에 뭐라고 할 수 도 해서도 안됩니다.
다만, 바르지 못한 행동을 본 뒤 그것을 수정하고픈 마음으로 불매를 하는것과 안하는것은 큰 차이라고 생각해요.
소비자 입장에선 할수 있는 가장 강력한 행동력이죠.
언뜻보면 투표랑 비슷합니다. 한두명만 해서는 효과도 없고 또한 그 의미 자체에 대해서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구요.
간단합니다. 투표를 안하는 행위에 대해서 강요해서도, 강요 받아서도 안됩니다. 개인의 의지를 기반으로 한 자유 행위니까요.
불매도 비슷한 이치입니다. 부끄러운 일 또는 잘못된 일을 보고 내가 그것에 대해 반응하고 어필 할수 있느냐의 문제인거죠.
-팔도, 남양 불매중인 오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