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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2013-04-19 13:51:46 16
[새창]
해석하자면...
자기가 없으면 안돌아가는 상황이 두려운게 아니라
자기가 없어도 잘돌아가는 상황을 두려워하는 거네요.
그렇게 되면 갈곳이 없어지니까요..
흠. ...흠...
107 2013-04-18 22:06:38 0
[익명]우리가게에서 카드결재할 때마다 [새창]
2013/04/18 22:05:13
... 그 학생이름이겠죠.....음.음..
106 2013-04-18 21:40:01 0
타로 봐드립니다.... ^-^ [새창]
2013/04/18 21:17:27
holizm

꼭...타로 점이라도 보고 픈게 있어요..부탁좀 드릴께요
105 2013-04-18 19:16:52 0
[새창]
나의 사랑하는 동생아.
집에 가는길 너의 글을 읽고나서 꼭 이렇게 댓글 달아야지 하는 마음에
한걸음에 집에 도착하여 옷은 대충 벗어 던저버리고
이렇게 너와 대화하기 위해서 컴퓨터 앞에 앉았다.
.
나의 사랑하는 동생아.
오는 길에 너의 마음씨가 너무 예뻐서 눈물이 날 뻔했다.
너의 나이에 나는 그렇게 행동하지 못했고, 내 스스로 비관만 했었단다.
하지만 너는 나보다 더 용기 있고 멋진 사람이구나.
너의 그런 행동에 박수를 보내며 또 위로해주고 싶구나.
.
나의 사랑하는 동생아.
힘들게 해풍을 맞아가면서 자란 곡식이 더욱더 맛있게 여물듯이
너의 인생도 지금 힘든 해풍을 맞고 있구나.
그것이 너를 더욱 고단하게 할지라도 너를 더욱어 아름답게 성장 시킬수 있을거라는 것에
대해서 나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
나의 사랑하는 동생아.
지금은 내가 무슨 말을 하던 힘들고 또한 받아드리기 힘들거라는건
내가 경험해봤기 때문에 누구보다 잘 안단다.
하지만, 너의 눈앞에 있는 현재 상황이 전부가 아니란 것만은 꼭좀 말해주고 싶구나.
나는 항상 인생에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 길도 있다는 것에 대해서
잊지 않고 살아가고 있단다.
.
나의 사랑하는 동생아.
심리학 책에서는 이런말이 나온단다.
"피상담자가 상담자에게 고민을 말하면, 상담자가 고민을 해결할 조언을 하지 못해도
이야기를 들어주는 순간 고민의 반은 해결된다."
니가 무슨일이 있던, 어떤 상황이던 그 상황에 대해서 누군가에게 말하길 바란다.
부모님께는 설령 말씀드리지 못한다고 해도 이렇게 익명으로 글을 올리거나
니가 마음편하게 이야기 할수 있는 사람에게 꼭 말하길 바란다.
.
나의 사랑하는 동생아.
정말 슬픈 날에는 아무도 모르거 펑펑 울어버려라.
감정이 쌓이고 쌓이면 그것이 마음의 병이되고
그렇게 병들어버린 마음은 쉽게 회복되기 어렵단다.
눈물에는 감정의 해소기능이 있으니, 정말 힘든날에는
슬픈 영화 한편 핑계삼아 펑펑 울어버리길 나는 바란다.
.
나의 사랑하는 동생아.
니가 정말 이야기 할 사람이 없다면 내 메일로 연락을 다오.
설령 내가 너와 다른 환경이라 너와 공감하지 못할지라도
니가 오늘 하루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무엇이 너를 그리 힘들게 했는지
나는 가만히... 그리고 끝까지 너의 이야기를 들어줄테니....
.
나의 사랑하는 동생아.
니가 힘들떄는 너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생각하렴.
너의 그런 멋진 마음이 언젠간 너를 더욱더 빛나게 할거라는걸
나는 확실할수 있단다. 그러니 내르막이 나올때 까지
조금만 같이 힘내보자 동생아..
.
설령 메일은 안남겨도 좋으니.. 가끔 고민 게시판에 글이라도 남겨다오.
그러면 내가 항상 너에게 댓글로나마 너의 안부를 물어보고
너와 같이 이야기하기 하며, 그래도 오늘 하루는 괜찮았어 라고
웃으며 잠자리에 눕기를 희망한다.
.
[email protected]
104 2013-04-09 17:18:45 0
[새창]
이번에 못주게 된다면 두고 두고 이번에 주지 못한것을 후회하게 될거예요!
103 2013-04-09 17:18:45 1
[새창]
이번에 못주게 된다면 두고 두고 이번에 주지 못한것을 후회하게 될거예요!
102 2013-04-07 00:27:21 0
[새창]
음 D&G 정도면... 비싸지도 않고
갠츈할것 같기도 하네요.
많이들 차고 다니니
101 2013-04-07 00:24:42 0
[새창]
솔직히 주변에서 아무리 기다리지 말라고 해도 답없습니다.
그냥 글쓴이가 질릴때까지만 기다려보세요 곧 답이 나오겠죠.
딱 3달만 기다려보세요
하루하루 디데이처럼
오늘은 -100
내일은 -99
이렇게 하루하루를 한번 세보면서 기다려보세요.
분명 답이 있으실 겁니다.
100 2013-04-06 20:54:16 41
[익명]남자분들 연락에 좀만 더 신경써주세요.. [새창]
2013/04/06 21:45:45
남자든 여자든 이건 똑같습니다.
굳이 여자여서 기다리는게 아니라 더 많이 좋아하기 때문에 기다리는ㄴ겁니다.
저는 남자입니다.
그래도 저는 연락을 많이 기다리는 편입니다.
구구절절하게 그냥 가슴이 아프네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더 좋아해서 그런겁니다.
99 2013-04-06 20:54:16 1
[익명]남자분들 연락에 좀만 더 신경써주세요.. [새창]
2013/04/06 20:45:11
남자든 여자든 이건 똑같습니다.
굳이 여자여서 기다리는게 아니라 더 많이 좋아하기 때문에 기다리는ㄴ겁니다.
저는 남자입니다.
그래도 저는 연락을 많이 기다리는 편입니다.
구구절절하게 그냥 가슴이 아프네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더 좋아해서 그런겁니다.
98 2013-04-06 20:23:21 0
[익명]눈뜨고 혼자 밥을 삼키는데 눈물이 난다 [새창]
2013/04/06 20:18:27
조금만 힘내요.
형도 그렇지만 그래도 살아요.
대화할 상대가 없다면 형이 대화 상대가 되어줄께요
무엇이든 말하세요. 형도 자취생활 오래 했거든요.
향수병일수도 있어요.
나도 지금 참 많이 아픈데요.. 그래도 우리 힘내야죠.
그거 아는사람만 알아요.
혼자살고 있으면 절대 아프지마세요.
형이 응원할테니까요. 알았죠?
97 2013-04-06 20:10:22 0
[익명]안녕 내 짝사랑, 고마웠어요! [새창]
2013/04/06 19:38:18
예쁘고 가슴아픈 글이네요
부디 힘내시길 바래요...
96 2013-04-06 20:10:22 0
[익명]안녕 내 짝사랑, 고마웠어요! [새창]
2013/04/06 20:54:01
예쁘고 가슴아픈 글이네요
부디 힘내시길 바래요...
95 2013-04-03 01:32:57 0
[익명]나 스물셋인데 키스는 커녕 뽀뽀도 안해봐써요ㅎ [새창]
2013/04/03 01:30:34
남자든...여자든... 다 비슷한것 같아요...
조금만 더 힘내보세요.
용감하게 하루를 살아봐요
94 2013-03-24 12:52:58 12
버스터미널에서 돈 없다고 돈빌려달라는 사람들 절대 믿지 마세요 [새창]
2013/03/24 11:57:51
제 경험담 한번 이야기 해보자면...
남부터미널에서 차비가 모잘라다고 물어보니까... 어디냐고 물어보니 "천안"
딱 5,000원 거리거든요...
평소엔 그냥 돈으로 줬는데 돈도 없고... 그래서 카드로 끊고 직접 버스로 모셔다 드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뉴스에서 표로 끊어줘도 환불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제가 직접 버스 타는 곳까지 모셔다 드렸죠...
버스를 자꾸 탑승을 안하실려고 하길래 "이거 타고 가셔야죠... 3분밖에 안남으셨어요."
하니까.... 걍 "씨발" 하면서 너무도 당당하게 갔습니다.
저는 멘붕..뒷통수 딱 맞은 느낌 ㅎㅎ
그 뒤로부터 표 끊어달라고 하면 그냥 거지들 동냥 주듯이
1,000원 이하로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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