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쿠라노는 원작 완결전에 애니가 나온지라 애니랑 원작의 마무리가 다릅니다. 애니쪽에 좀 더 희망차고 왕도스러운 마무리고 원작은 작가의 스타일이 그대로 드러난, 아주 극적이지 않지만 여운이 강하게 남는 마무리였죠.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꿈도 희망도 없기로 유명하지만 마냥 어둡지만은 않은, 다른 희망을 보여준 만화라고 생각해요.
저 병장이 소지하고 있는 탄은 근무시 지급되는 탄이며 사건을 일으킬때 어느정도 소모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정을 보니 근무교대후 탄을 반납하는 과정에서 사건을 일으킨것 같은데 대응사격을 고려해 다른 근무자들이 모두 탄을 반납한 뒤 총기 난사를 한것 같네요... 혼란스러워진 틈을 타 도망쳤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