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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8 22: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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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김병지의 서울 이적 이후 경기 출전 기회를 점차 얻어나가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2007년에는 신들린 선방으로 플레이오프와 성남과 챔피언 결정전에서 대활약하며 포항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오범석의 계약 파동으로 인하여 2008년 성남으로 트레이드되고 포항 팬들은 땅을 치며 통곡을 하게 된다.
주전 골키퍼 김용대가 입대하는 것을 대비하여 성남이 영입했기 때문에 이적 즉시 성남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아 성남의 철벽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2010년에는 K리그에서 경기당 실점률 0.71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이운재를 제치고 주전 골키퍼가 될 수 있었다.
2010년 시즌 종료 후 이적료 19억원에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는 기사가 퍼졌으나, 정성룡의 에이전트와 성남 일화 모두 이 루머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하였다. 정성룡은 현재 FA라서 이적료가 없다는 점을 이용하여 EPL 쪽의 진출도 희망하고 있는 듯 하지만, 결국 (집이) 가까우니까라는 이유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하였다
출처 : http://mirror.enha.kr/wiki/%EC%A0%95%EC%84%B1%EB%A3%A1%28%EC%B6%95%EA%B5%AC%EC%84%A0%EC%88%98%29
한때는 K리그 정상급 골키퍼.
몇년전만해도 국가대표 중에서 믿을만한건 정성룡뿐 이라는 소리도 많았는데...
어떡하면 이렇게 몰락하는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