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
2015-05-11 13:39:49
7
무섭거든요
자기가 한 짓이 무고한 사람의 인생을 아작낼뻔했다는건 받아들이기 무서운 일입니다
문제는 그 무서운 일을 감당할 각오도 책임도 없이 무작정 공격했다는거죠...
인정하면 양심의 가책이 어마어마하니 도저히 인정하려들질 않고 해명글도 무시하고 묵묵무답
이미 절대다수가 욕하는 입장이었으니 해명글에 대한 반응은 싱거울수밖에요.
사과하고 해명글 퍼나르면서 속죄하는 사람? 있을수가 없어요 ㅋㅋㅋㅋ
인터넷에서 정의구현한다고 욕하고 인신공격하는 사람중에서 그런 책임감가진 진짜 숭고한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라니까요
여시나 일x충의 조작이니 선동이니 마녀사냥이니 하면서 배우지를 않아요
근거도 없이 한 여론에 휩쓸려 인신공격하는게 얼마나 위험하고 무서운 일인지 깨달으려 하질 않아요
그냥 정의구현 놀이하고 싶은거에요
x같은 인간 하나 다리 몽댕이 분질러놓고 내가 악당을 해치웠다! 하면서 용사놀이 하고 싶은거에요
안 그러면 마녀사냥이라는 결론이 나왔을때 반응들이 하나같이 조용할리가 없어요
해명글 퍼나르고 사죄글도 올리면서 책임지는 사람들이 보여야 하는데 거의 없어요 그런거
페북에서 친구한테 하는 농담글이 퍼져서 전국구에서 인신공격 당한 여자아이
근거도 없는 소문 때문에 이상한 취급당한 아저씨
오유에서 묻혀간 마녀사냥글 많아요
지금도 어디선가 저런 용사놀이에 희생되는 사람들이 생기고 잊혀져요
조금만 더 진지하게 고민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으면 합니다
당신이 욕하는 상대는 악마나 괴물이 아니라 같은 인간이에요
자기가 한 짓이 무고한 사람의 인생을 아작낼뻔했다는건 받아들이기 무서운 일입니다
문제는 그 무서운 일을 감당할 각오도 책임도 없이 무작정 공격했다는거죠...
인정하면 양심의 가책이 어마어마하니 도저히 인정하려들질 않고 해명글도 무시하고 묵묵무답
이미 절대다수가 욕하는 입장이었으니 해명글에 대한 반응은 싱거울수밖에요.
사과하고 해명글 퍼나르면서 속죄하는 사람? 있을수가 없어요 ㅋㅋㅋㅋ
인터넷에서 정의구현한다고 욕하고 인신공격하는 사람중에서 그런 책임감가진 진짜 숭고한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라니까요
여시나 일x충의 조작이니 선동이니 마녀사냥이니 하면서 배우지를 않아요
근거도 없이 한 여론에 휩쓸려 인신공격하는게 얼마나 위험하고 무서운 일인지 깨달으려 하질 않아요
그냥 정의구현 놀이하고 싶은거에요
x같은 인간 하나 다리 몽댕이 분질러놓고 내가 악당을 해치웠다! 하면서 용사놀이 하고 싶은거에요
안 그러면 마녀사냥이라는 결론이 나왔을때 반응들이 하나같이 조용할리가 없어요
해명글 퍼나르고 사죄글도 올리면서 책임지는 사람들이 보여야 하는데 거의 없어요 그런거
페북에서 친구한테 하는 농담글이 퍼져서 전국구에서 인신공격 당한 여자아이
근거도 없는 소문 때문에 이상한 취급당한 아저씨
오유에서 묻혀간 마녀사냥글 많아요
지금도 어디선가 저런 용사놀이에 희생되는 사람들이 생기고 잊혀져요
조금만 더 진지하게 고민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으면 합니다
당신이 욕하는 상대는 악마나 괴물이 아니라 같은 인간이에요
1029
2015-05-10 00:39:29
25
111 직접적인 가해자냐 아니냐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가해자였다면 지금 피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데
제지하지 못한 책임이 자신의 커리어를 휘청거리게 만들정도로 크냐면 그건 아닌것 같아요
그래도 잘못한건 있자나 수준으로 쇼부칠게 아녜요
가해자였다면 지금 피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데
제지하지 못한 책임이 자신의 커리어를 휘청거리게 만들정도로 크냐면 그건 아닌것 같아요
그래도 잘못한건 있자나 수준으로 쇼부칠게 아녜요
1027
2015-05-01 14:32:49
10
[다섯 명의 히로인들 중 사회적 약자는 누구일까요?
에미는 의족을 신으면 누구보다 빨리 달릴 수 있는 육상부의 에이스입니다.
릴리는 부잣집 아가씨인데다가 혼자 요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생활력도 뛰어나고, 린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는 것을 그려내는 훌륭한 화가입니다.
시즈네는 경쟁심이 넘치고 유능한 반장이지요. 대부분의 히로인은 이미 장애를 극복한 상태입니다. 물
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히로인들이 갈등을 겪게 되지만, 이것은 그녀들의 장애와는 무관합니다.
이것이 <장애소녀>가 취하는 장애문제에 대한 접근법입니다.
동정, 연민, 장애 극복의 휴먼스토리를 넘어서 진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평등하게 취급하는 것이지요. 장애가 개개인을 정의내리지 않는 이야기,
"장애인과 연애하는 게임"이 아니라 "장애를 가진 평범한 소녀와 연애하는 게임", 아마 가장 훌륭하고 이상적인 접근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출처 : http://www.thisisgame.com/webzine/community/tboard/?board=37&n=159826
정작 게임은 개념이 넘치는데요
에미는 의족을 신으면 누구보다 빨리 달릴 수 있는 육상부의 에이스입니다.
릴리는 부잣집 아가씨인데다가 혼자 요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생활력도 뛰어나고, 린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는 것을 그려내는 훌륭한 화가입니다.
시즈네는 경쟁심이 넘치고 유능한 반장이지요. 대부분의 히로인은 이미 장애를 극복한 상태입니다. 물
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히로인들이 갈등을 겪게 되지만, 이것은 그녀들의 장애와는 무관합니다.
이것이 <장애소녀>가 취하는 장애문제에 대한 접근법입니다.
동정, 연민, 장애 극복의 휴먼스토리를 넘어서 진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평등하게 취급하는 것이지요. 장애가 개개인을 정의내리지 않는 이야기,
"장애인과 연애하는 게임"이 아니라 "장애를 가진 평범한 소녀와 연애하는 게임", 아마 가장 훌륭하고 이상적인 접근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출처 : http://www.thisisgame.com/webzine/community/tboard/?board=37&n=159826
정작 게임은 개념이 넘치는데요
1025
2015-04-26 13:08:05
2
111 https://www.youtube.com/watch?v=O7QbSDhC_7Y
직접 보시죠
직접 보시죠
1024
2015-04-21 23:17:01
32
'기동전함 나데시코' 라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캐릭터 '호시노 루리' 입니다.
루리웹의 운영자 분의 최애캐로 알려져있죠.
정작 본인은 온누리 할때 누리를 따서 지으려다 오타가 나서 루리웹이 되었다, 라고 주장합니다만
누리를 루리로 오타낼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저 루리의 이름을 따서 지었을게 확실하다고 보고 있죠.
덕분에 루리웹에서 루리는 '어머니'로 추앙받고 있었드랬습니다.
근데 그 분이 조만간 현실 여자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루리웹에선 지금 'ㅈㄴㄴ이 어머니를 버렸다!' 라고 난리가 났습니다.
1022
2015-04-17 14:42:10
0
뮤지션이 뭐하러 관광지 홍보용 뮤비를 만들겠습니까
좀 더 기다려 보시죠
정말 관광지 홍보용이면 뮤지션이 아닌 ㄱㅅㄲ가 되는거니까요
좀 더 기다려 보시죠
정말 관광지 홍보용이면 뮤지션이 아닌 ㄱㅅㄲ가 되는거니까요
1021
2015-04-14 21:00:33
0
말이라는게 맥락이라는게 있습니다
발언이 나온 쇼의 특징 (관객과 서로 욕하고 약한 부분 솔직히 드러내면서 힐링하는 쇼. 과격하긴 하나 청자와 진행자 서로 기분 안 나쁘고 즐겁게 함)
당시 서로 나쁜놈 행세하며 농담따먹는 흐름이었다는점
전체적인 맥락에서 이게 진짜 진심으로 한 발언인지 확신할 수 없다는 점
에서 개인적으로 여혐이라는 점은 확신할수 없다는 말씀드리겠네요
발언이 나온 쇼의 특징 (관객과 서로 욕하고 약한 부분 솔직히 드러내면서 힐링하는 쇼. 과격하긴 하나 청자와 진행자 서로 기분 안 나쁘고 즐겁게 함)
당시 서로 나쁜놈 행세하며 농담따먹는 흐름이었다는점
전체적인 맥락에서 이게 진짜 진심으로 한 발언인지 확신할 수 없다는 점
에서 개인적으로 여혐이라는 점은 확신할수 없다는 말씀드리겠네요
1020
2015-04-14 17:58:47
3
용서해주자 말자 말도 어이없었지요
장동민 싫어하는거야 각자의 자유긴 한데 용서할 권리는 대체 어디서 솟았는지...
자기한테 장동민의 커리어를 끝장낼 도끼가 쥐어졌다는걸 알고 다들 흥분한것 같아요
장동민 싫어하는거야 각자의 자유긴 한데 용서할 권리는 대체 어디서 솟았는지...
자기한테 장동민의 커리어를 끝장낼 도끼가 쥐어졌다는걸 알고 다들 흥분한것 같아요
1019
2015-04-14 17:55:36
56
이젠 그냥 폭주하는것 같아요
저지르고 보니까 좀 심했다 싶긴 한데
저지른걸 다시 주워담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반박하자니 여론이 등돌린것 같고
말없이 반대만 날릴 수 밖에
저지르고 보니까 좀 심했다 싶긴 한데
저지른걸 다시 주워담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반박하자니 여론이 등돌린것 같고
말없이 반대만 날릴 수 밖에
1018
2015-04-14 15:37:50
6
몇몇 글들에서 그래도 장동민씨를 옹호하는 분들이 있었는데
개중에는 정말 나름 논리도 있고 한번 고민해봐야할 내용들도 있었죠
근데 이미 여론이 몰아질때로 몰아진터라 물타기니 사람이 어찌 그리 생각하냐느니 하며
인격까지 건드리면서 묻어버리더라구요
제3자 입장에서 무서웠습니다
이렇게까지 격화된건 장동민이 잘못했느냐의 문제가 아니에요
의견이 다른 사람들끼리 존중따위 개나주고 물고뜯고 싸운탓이지
개중에는 정말 나름 논리도 있고 한번 고민해봐야할 내용들도 있었죠
근데 이미 여론이 몰아질때로 몰아진터라 물타기니 사람이 어찌 그리 생각하냐느니 하며
인격까지 건드리면서 묻어버리더라구요
제3자 입장에서 무서웠습니다
이렇게까지 격화된건 장동민이 잘못했느냐의 문제가 아니에요
의견이 다른 사람들끼리 존중따위 개나주고 물고뜯고 싸운탓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