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
2018-07-08 22:46:52
20
언론에서는 이 건을 민주당이 물어주길 바랄 겁니다.
당원 입장에선 속이 부글부글 끓지만 정치인은 늘 자신들의 발언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고려해야죠.
아무렴 열받는다고 지금 뭐 작살을 내겠다느니 니네는 투표하지 말라고 엄포 놓으면 될까요?
탄핵정국 초기에도 그랬죠. 민심과 발맞추어가기보단 얼렁얼렁 탄핵부터 지르고 보던 몇몇 모지리들.. 섣부른 입장표명은 덫에 제 발로 걸어들어가는 자충수가 될 수 있습니다. 쟤네들 지금 가불기 쓴 셈이에요. 깨뜨리는 방법은 저 과격반정부시위에 민심의 역풍이 거스를 수 없는 강도로 불 때 손가락 튕기는 정도의 노력으로 극단적인 주장을 압도할 수 있습니다.
하 근데 장관놈들은 용서가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