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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3 14: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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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노 다다시(關野貞)는 대동강 유역의 석암동 고분을 발굴·조사하였다. 그는 처음에는 이 고분을 고구려 고분으로 보았다가 훗날 견해를 수정하여 낙랑군 시대의 유적으로 보았다. 이 때문에 일제가 고구려 유적을 낙랑군 유적으로 조작하여 ‘한사군 한반도설’을 고고학적으로 뒷받침하려 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이덕일, 2014, 우리 안의 식민사관, 만권당, 69~73쪽)
하지만 이것은 당시 세키노의 사전 지식 부재 때문에 생긴 일이며 오히려 최초의 낙랑고분 발굴조사가 식민사관 창출을 위해 사전 기획 하에 이루어 진 것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사례일 뿐이다.(정인성, 2006, 「關野貞의 낙랑유적 조사·연구 재검토」, 호남고고학보 24)
일본사학자 및 당대 고고학적인 지식이 부족하여 오류가 있었던 것이라는데요...
그리고 저는 이병도의 사학을 신봉하고 믿어라 한 적 없습니다.
중국놈들의 역사왜곡으로 환빠의 주장도 일리가 있어보인다는 댓글에
조선실록 등의 기록이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중국 역사조작과 별개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쓴거구요.
혼자 급발진 하지마세요... 올리신 자료도 별로 영양가 없어보이긴 마찬가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