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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01: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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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선수 20인 꾸리는데 고민이 거의 필요하지 않은 수준의 선수단에게 바라는것도 많으셔...ㅎ
지금 대충 한화에서 빠진 선수 정리해보면
외야 폭스 약진행 이용규
지명 이종환
내야 김회성 송광민
투수 임준섭 이동걸 이태양
거기에 이번 시리즈는 유먼도 빠지고 대체선수 뽑으려 해도 한화 퓨처스 성적은 최하위(올릴수 있는 선수는 다 올렸음)
예비전력까지 몽땅 뽑혔는데 예비전력을 준비하라니 말이 안나오네요 허허허
당장 오늘 콜업한 채기영은 퓨처스 타율 0.193입니다. 퓨처스에서도 가능성 안보이는 선수를 1군에 꼽아야 하는지?
지금 1할6푼대 치는 송주호가 작년 퓨처스 3할에 도루왕입니다만?
누가 보면 부임한지 한 2년은 된줄 알겠습니다. 1년도 안지났는데 육성 운운하는게 어이없고
반대로 지금 기아에서 좀 한다는 신인들이 몽땅 올해 플루크에 만년유망주로 폭망할 가능성은 아예 지워버리는군요
대단합니다. 풀시즌도 못돌려본 선수가 성공할지도 잘 아시고 스카우터 하시면 대성공하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