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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8 0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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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호주로 워홀 2년하고 유학 생활까지 했는데, 호주가 참 좋았어요. 처음 갈 땐 혼자 갔고, 두 번째 갈 땐 [직장에서 친해진 언니+직장에서 친해진 친구+고교 동창 1명] 데려가서 [대학교 친구+그 친구의 동네 친구+후배]도 불렀고 호주 생활하며 [중학교 동창 1명] 불렀어요ㅋㅋㅋㅋ 세 번째 갈 때는 [친동생+친동생의 친구+직장에서 친구된 두 명]을 데려갔어요. 거의 호주 홍보대사 급으로 지인들을 호주로 불렀습니당ㅋㅋㅋㅋ 그만큼 좋았어요.
참고로 처음 갈 땐 영어 노베였고, 유학 생활까지 마치고 한국 와서 영어 강사로 일하고 있어요. 제 남동생도 영어 노베였고 공부에 관심이 없는 애라 딱히 영어 공부는 안 했지만 외국 여자친구들 사귀면서 영어가 확 늘어서 지금은 프리토킹 가능해요. 호주 진짜 좋아요. 주로 시드니에 있어서 그런가, 저랑 제 동생은 인종차별 당한 적도 없어요. 물론 인종차별이 없는 나라는 아니에요. 거기서 알게된 친구는 길가다가 달걀 맞은 적도 있어요. 하지만 저한테는 좋은 추억만 가득해서 전 누구에게나 호주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