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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9 22: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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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느 정도 공감하지만 저는 조금 의견이 달라서 댓글 남겨봅니다 :)
우선 전시회장에서의 통화나 사진촬영 등이 다른 관람객에게도 피해가 될만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는 전시회장에서 금지한 행동 외에는 너무 격식을 차리기보다는 좀 자유로운 관람의 장이 되면 좋겠어요.
핸드폰 사용에 관해서는 통화는 (통화 자체가 금지화 되지 않은 전시회장이라면) 구석에 가서 작은 소리로 통화하는 매너만 지켜준다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작품 설명 오디오로 해주던 기기 대신 어플을 통해서 자유롭게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전시회장이 많아지고 있더라고요.
그 외에도 작품이나 작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찾아보기에는 핸드폰이라는 매체가 제일 자유롭고 편하지 않나 싶어요.
라고 적었는데, 오르세전은 찾아보니 사진과 핸드폰 사용 자체가 금지화 되어있는 전시회네요.
"전시장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휴대전화와 카메라 전원을 끄시고 가방에 넣어주셔야 합니다."라는 문구가 홈페이지 자주묻는질문에 달려있는걸 봐선
오르세전 가실 분들은 눈으로 감상하고 기록이 필요하신 분들은 핸드폰보다는 간단한 메모장을 지참해 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